BTS 전원 입대하자…하이브 직원, 씁쓸한 마음 표출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의 전원 입대로 전 세계가 슬퍼하는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 직원 역시 쓸쓸함을 표출했다.
19일 하이브 직원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비어있는”(empty)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이트보드 사진을 올렸다.
해당 화이트보드는 방탄소년단 멤버가 사용하던 것으로 보인다. 한 팬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운동 루틴이 적혀있던 화이트보드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제이홉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지난 11일에는 RM과 뷔가 논산훈련소로 입소했고,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경기도 연천 소재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이행함에 따라 약 7개월 동안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물론 개인활동도 아쉽지만 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약 7개월이 지나고 내년 6월, 진이 가장 먼저 전역해 기다렸던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10월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중 두번째로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 2024년은 진과 제이홉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개인활동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2025년 6월에는 RM과 뷔를 시작으로 지민과 정국, 그리고 2년 2개월의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마친 슈가가 마지막으로 전역한다. ‘군필돌’이 된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모습을 선보일 날을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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