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터졌던 男배우, 이번엔 ‘파경설’ 휩싸였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갑질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이범수가 아내이자 통역사인 이윤진과 파경설에 휩싸였다.
19일 이범수 아내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 첫 번째 챕터는 끝났다(The End of my first chapter)”라는 문구와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윤진은 한 외국 여성의 영상도 공유하며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I decided to stop giving my kindness to the closest one who doesn’t absolutely deserve it. All done)”라는 글을 덧붙였다.
또한 이윤진과 이범수는 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범수의 경우 자신의 팔로우 전체를 삭제하고, 게시물까지 없애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 “추측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범수는 지난 2010년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이범수는 10년간 몸담은 신한대학교에서 불성실한 태도와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소속사는 “이범수 관련 논란은 교내 다각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해당 사실무근임을 알렸다. 이범수는 해당 논란이 제기된 후, 교수직을 사직했다.
이범수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던 당시 이윤진은 “학부장으로서 더 좋은 수업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학교에 시설 확충을 위한 건의도 꾸준히 했다”면서 남편의 의혹을 적극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윤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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