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양육’ 최민환, 이혼 후 팬들 앞에 나왔다…응원 ↑
[TV리포트=김현재 기자] ‘FT 아일랜드’ 최민환이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양일간 일본에서 패밀리 콘서트인 ‘FNC 킹덤’이 개최됐는데, 여기에 최민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중하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돼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 우리 부부는 오랜 논의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라며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결정을 응원하고 지켜봐 준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가족과 멤버들 그리고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세 자녀의 양육을 맡은 것에 대해선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도록 아빠로서 역할을 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런 그가 콘서트에 웃는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며 열심히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콘서트에서 그는 땀을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드럼을 치는가 하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행복한 얼굴로 팬들을 맞이하며 ‘열일’을 하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너무너무 수고 많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길”, “열일하네”, “보기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FNC 킹덤’은 FNC의 대규모 브랜드 콘서트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FNC 가수들로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SF9, 체리블렛, 피원하모니, 하이파이유니콘, 앰퍼샌드원 등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FNC 소속 배우들인 정해인과 로운도 등장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최민환, 대만 팬클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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