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던 여배우,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배우 나문희
19일 남편상 당해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배우 나문희가 남편상을 당했다.
19일 배우 나문희의 남편 유윤식 씨가 지병으로 세상을 등졌다.
나문희의 남편은 전 영어 선생님으로 아내와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슬하에 세 딸을 두었다. 그는 정년퇴임 후 그림 활동에 매진하며 여생을 보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21일 발인이다. 나문희는 슬픔 속에 남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나문희는 지난해까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6월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남편과 중매로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나문희는 “10월에 만나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함께 처음 간 곳이 덕수궁이었는데 나에게 잘 보이려고 그랬는지 노래를 불러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등산을 같이 갔을 때 남편이 남자로 보였다”라며 남편에게 반한 순간을 전해 모두를 설레게 한 바 있다.
한편, 나문희는 최근 영화 ‘소풍’에 출연했으며 해당 작품은 내년 설 연휴를 맞이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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