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나는 솔로’ 초특급 반전 연출에 시청자 반응 완전히 엇갈렸다
‘나는 솔로’ 새로운 기획
첫인상 6순위→1위인 척
“지옥에 빠트리는 수준이다”
화제의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PD가 새로운 기획으로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20일 ‘나는 솔로’에서는 지난주 최초로 ‘여자들의 첫인상 투표 6순위로’를 투표한 이후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여자들은 본인이 6순위로 고른 남자의 차를 타고 함께 숙소로 향했다. ‘가짜 첫인상 선택’ 결과 상철과 광수가 각각 한표, 영호가 무려 세표를 받았다.
남자들은 선택의 결과가 6순위가 아닌 1순위로 알고 있었기에 선택을 받은 이들은 몹시 들떠 있었고, 선택받지 못한 자들은 씁쓸해했다.
그러나 저녁 식사 이후 진짜 첫인상 선택이 다시 이뤄졌다.
PD는 식사 도중 남자들에게 “방으로 잠깐 들어가달라”고 말했다. 이후 여자들에게 ‘진짜 첫인상 1순위’였던 남자에게 영덕 대게의 다리를 잘라서 마음에 드는 사람의 입에 직접 넣어주라고 했다.
그렇게 바뀐 룰과 ‘진짜 첫인상 순위’를 알게 된 남자들은 혼돈에 빠졌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의 의견은 엇갈렸다. 누리꾼은 “PD가 너무 못됐다”, “PD가 사람 무안주는 거 즐기는 듯”, “자존심 나락”, “지옥에 빠트리는 수준”, “저번에 이러다가 문제 생겼던 걸로 알고 있는데”라며 자극적인 기획을 비판했다.
그러나 다른 누리꾼은 “새로운 시도 같아서 재밌던데”, “예능인데 뭐 어때”, “그래도 차 안에서 순위를 올려볼 만한 매력 어필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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