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직원이 ‘공주님’이라 불러주길 원하는 女스타…대체 왜?
[TV리포트=최은영 기자] 중국 패션 방송인 주양청(35)은 자기애가 강하다.
20일(현지 시간) 주양청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자신의 일상 업무를 보여줬다. 그의 사무실 문에는 ‘회장실’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곧 ‘공주실’로 바뀌었다.
주양청은 “지난번 회사에 왔을 때 갑자기 문에 붙은 팻말을 보고 놀래 빨리 바꾸라 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무슨 회장님이냐. 여긴 공주님 사무실이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부터 주양청은 사업을 시작해 ‘타오바오’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14년에는 개인 브랜드 ‘GRACE CHOW’를 설립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여겨지고 있다.
직원들을 주양청의 말대로 ‘공주실’이라는 글자가 적힌 간판을 조립했고, 이를 본 주양청은 “정말 달라졌다”라며 “공주님, 분홍색 좋다”라고 기뻐했다. 누리꾼도 “너무 귀엽다”, “공주님 출근하세요”, “공주님 너무 예뻐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주양청의 의류 부문 사업은 눈에 띄게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최근에도 그는 생방송을 통해 2시간 만에 6000세트 이상을 파는 등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주양청은 지난 2011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중국 최초 패션 매장 운영 체험 예능 프로그램 ‘조류합화인 2’에 출연하기도 했다.
주양청은 대만 가수 겸 배우 나지상(44)과 2011년 연애를 시작했고, 2020년에 결별했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주양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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