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 ‘6개월’ 만에 연기한 작품 공개되자 여배우가 남긴 한마디
‘이재, 곧 죽습니다’ 인터뷰
암투병으로 수술했던 박소담
작품에 대해 남긴 한마디
배우 박소담이 솔직한 이야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12번의 죽음 중 최이재가 고른 죽음은? 최이재, 넌 이 영상 12번 보게 된다…서인국 박소담의 #케미공작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한 서인국, 박소담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연기,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다양한 질문에 대해 선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소담은 과거 연기를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던 것을 언급하며, “또 삭발하고 싶다. 한 번 해보니까 너무 편하더라”라며 깜짝 발언을 남겼다.
또한 박소담은 작품과 관련된 질문에 “인간은 이 긴 세월 동안 단 한 번만 죽는다. 내가 했던 말이기도 한데, 아직 수술한 지 반년이 안된 상태에서 이 작품을 받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소담은 “회복하는 중에 처음으로 받은 작품이 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수 있었고, 이 작품을 하고 싶어서 정말 회복에 더 최선을 다해서 집중했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삶은 굉장히 소중하다”라며 진심 어린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투병 사실을 고백, 이후 수술을 받은 뒤 복귀했다.
이에 수술 후 처음 촬영한 작품으로 알려진 ‘이재, 곧 죽습니다’가 더욱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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