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직 떠나 국힘 비대위원장 들어가는 한동훈의 재산 수준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 지명
장관직 사임
올해 재산 규모는?
21일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 정국을 이끌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
한 장관은 비대위원장 제의를 수락하고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오는 26일 전국위원회에서 비대면 ARS 투표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한 지명자는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에 한동훈의 인적사항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 검사로 서울중앙지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함께 공직생활에서 검사로 활동하던 중 선배검사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특별검사팀(박영수 특검팀)에서 일명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3월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취임한 이후 정치권에서 예상하고 있던 서울중앙지검장 등의 검사장 인사가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영전했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39억 원에서 올해 44억 원으로 늘었다.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이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각각 21억 원과 3억 원으로 평가됐고, 한 장관이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3층짜리 상가는 12억 원으로 평가됐다.
한 장관은 서초구 아파트를 보증금 17억 5,000만 원에 전세 내주고, 본인은 강남구 아파트에 17억 원 전세로 살고 있다.
한 장관은 부천시 상가건물 내 임대 계약 만료 및 신규 계약으로 보증금이 기존 7000만 원에서 7700만 원으로 올랐다고 신고했다. 서초동 오피스텔도 계약기간이 만료돼 새 계약서를 썼으나 임대보증금 1,000만 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한 장관은 개인 차량으로 2013년식 K9을 신고했고, 보유 주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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