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 벼슬입니까?” 여배우와 열애 중인 ‘전신마비 유튜버’가 당한 일이.. (+영상)
전신마비 유튜버 박위
송지은과 공개 열애 시작
박위가 과거 당한 일 화제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튜버 박위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열애 사실을 알린 박위와 연인 송지은이 출연해 첫 만남, 연애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박위를 향한 관심이 집중됐고, 하반신 마비 상태로 생활 중인 그가 겪은 일화가 회자하고 있다.
지난 5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출연한 박위는 평소 긍정적인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받았던 일화들을 공개했다.
특히 박위가 장애인 주차구역에서 당한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위는 “장애인 주차 구역이 일반 주차 구역보다 넓은 이유는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휠체어가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곳은 절대 침범해선 안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곳을 침범한 차가 있어서 휠체어로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차주에게 전화했다. 차주가 ‘똑바로 주차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가 지금 탈 수가 없으니까 당장 와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오셔서 ‘장애가 벼슬입니까?’라고 비아냥거리더라”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들은 “인류애가 사라진다”, “왜 그런 사람이 있을까? “, “왜 잘못된 걸 모르지?”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날 박위는 “공중파에 나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끝까지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하반신 마비 상태로 생활 중인 유튜버다.
현재 구독자 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 중이며,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