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사랑받은 장위안, 다시 중국 갔다…충격 근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현무와 럭키, 알베르토가 오랜만에 뭉쳤다.
‘비정상회담’ 시즌2를 기다렸던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던 장위안(39)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위안은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위안이 지난해 11월 중국 틱톡 계정에 업로드한 영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위안은 한국인이 중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양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오해를 풀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그는 영상에서 “지난 10년 동안 중국인을 대하는 한국인의 태도가 달려졌다는 걸 느낀다. 우리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그들도 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위안은 과거 한국에는 ‘중국인은 잘 안 씻어서 냄새가 난다’라는 편견이 있었고, 자신도 억울하게 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재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고 부연했다.
장위안은 과거 한국 사회가 중국을 보는 태도가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회고하면서도, 최근 10년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철에서 중국어 방송이 나오고 길가에 중국어 표지판이 생기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에서 ‘중국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 기술이 발달 하고 있다’ 등 뉴스도 보도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도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장위안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장위안은 ‘비정상회담’으로 얻은 인기로 한국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탄압 및 남중국해 발언’을 하고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활동을 줄이더니 2020년을 기점으로 국내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