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도 대박 났는데…’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선정된 여배우
‘닥터 차정숙’, 배우 엄정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단독 콘서트 개최 24년 만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 부문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된 배우 엄정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9일,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 문화연예 부문에 엄정화가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8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곳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과 호평을 받은 작품 및 인물에게 시상하는데.
수상 직후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을 촬영하면서 행복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사랑을 주신 만큼 의미 있는 드라마여서 힐링을 받으며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상을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꿈이 이루어지는 내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정화는 올 상반기 화제작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20년 차 가정주부로 살다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 역을 맡아 ‘배우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 보여줬다.
타이틀롤을 맡아 가족이 1순위였던 차정숙이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편견과 반대에 맞서 레지던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는데. 이는 연일 화제성 지수 1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배우로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린 엄정화. 그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다시금 무대에 올라 전국민을 대통합시켰다. 엄정화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역시 엄정화’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열기를 이어받아 24년 만에 단독 콘서트 ‘초대’를 개최하며 팬들과 무대를 통해 만나며 가수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것.
한편, 엄정화는 수많은 여가수들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한국의 마돈나’라고도 불리는데. 배우로서 가수로서 언제나 탑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엄정화의 앞으로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9, 10일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료한 엄정화는 오는 23일 대구 EXCO, 31일 부산 BEXCO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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