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킴 “뱀 11마리 키워… 냉동 쥐 해동해서 먹여”(‘대세갑이주’)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원밀리언 리아킴이 애완 뱀을 키웠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4일 가비가 진행하는 웹 예능 ‘대세갑이주2’에선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평에서 전원생활 중인 리아킴은 “아침에 딱 일어났는데 새소리가 들리고 강아지들이 정원에서 뛰어논다. 그게 그렇게 행복해 보인다”며 전원 예찬론 폈다.
애완 뱀을 11마리나 키웠다는 그는 “반려견들을 케어 하면서 뱀까지 케어 하는 게 조금 힘들어서 뱀들은 보냈다”면서 “원래는 뱀도 키우고 도마뱀도 키웠다”라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뱀은 쥐를 먹지 않나?”라는 물음엔 “그렇다. 냉동 쥐가 팩으로 나온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가비를 경악케 했다.
리아킴은 또 “상하면 안 되니까 30분 전에 해동을 한다. 살아있을 때 맞춰서 해동을 해줘야 하는 게 뱀에겐 온도를 체크하는 센서가 있어서 온도가 안 맞으면 안 먹는다. 살아있는 것만 먹기 때문”이라며 “일단 해동을 한 다음에 핀셋을 들고 살아있는 연기를 해줘야 한다”라고 상세하게 덧붙였다.
이에 가비는 “언니 지금 ‘대세갑이주’에 나올 게 아니라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대세갑이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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