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김한민 감독, SBS 나이트라인 출연…이순신 3부작 10년 여정 밝힌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작품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오늘 밤 12시 10분 SBS ‘나이트라인’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10년 동안 이어온 이순신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실관람객의 호평은 물론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기록 및 기록적인 겨울 시장 예매량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성탄절 연휴를 포함해 누적 관객수 200만 능선을 넘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새해 연휴에도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며 한국 영화 부흥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기에 힘입어 SBS ‘나이트라인’ 출연을 확정지은 김한민 감독은 방송에서 지난 10년 간의 여정을 근성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한국 영화 사상 전례 없는 도전이었던 대형 해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명량’, 물 없이 배를 띄우는 VFX 기술에 성공한 ‘한산: 용의 출현’, 동아시아 해전 역사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이었던 노량해전을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오직 이순신만을 생각한 김한민 감독의 지난 세월에 대해 솔직한 인터뷰로 시청자들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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