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못하는 남자는…” 소신 발언한 걸그룹 출신 여배우
AKB48 출신 키타하라 리에
배우 카사하라 히데유키 결혼
연애 3년, 결혼 2년 인터뷰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출신 배우 키타하라 리에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키타하라 리에가 최근 결혼 생활에 대한 인터뷰에서 ‘평화적인 부부 관계를 지키기 위한 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밥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는 내가 담당하고 있으며, 뒷정리와 설거지는 남편이 담당하고 있다. 세탁은 시간이 있는 쪽이 하고 있으며, 청소는 둘 다 서투른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안일을 하지 않는 남자는 결혼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남동생이 있는데 최근에 부모님이 ‘그 정도는 할 수 없으면 안 돼’라며 동생에게 설거지 등 집안일을 시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1년 9월 키타하라 리에와 카사하라 히데유키의 양측 소속사는 “이번에 우리,키타하라 리에와 카사하라 히데유키는 결혼했다”며 “이제는 가족으로서 따뜻한 시간을 갖고 앞으로도 주위에 감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3년간 교제한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키타하라 리에는 AKB48 5기 출신으로 2007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8년 4월 AKB48의 유닛 그룹 NGT48 리더로 활동하다 2018년 4월 졸업을 선언했다. 이후 드라마 ‘가족의 게임’, 영화 ‘조커 게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배우로 자리 잡았다.
남편 카사하라 히데유키 역시 1995년 NHK드라마 ‘대지의 아들’로 데뷔해 ‘여름의 사랑은 무지개색으로 빛난다’ ‘수의사 두리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일본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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