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월세 3만원…원룸서 ’10명’과 같이 살았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장동민이 자취시절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원룸에 10명까지 살았던 과거를 밝힌다.
28일 방송에서는 ‘2023 연말 결산 집’으로 ‘올해 실거래가 가장 낮은 아파트 TOP5’와 2023 대학가 다양한 월세와 자취집을 소개한다.
특집 ‘2023 연말 결산 집’에서는 이사가 시급한 24학번들을 위해 월세가 가장 높은 대학가를 보여준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박나래는 대학 시절 자취방 비용을 월세가 아닌 연세를 냈다고 밝히며, 보증금 없이 400만원에 살았으며, 친구랑 반반 부담했다고 밝혔다.
55억 원 상당의 단독 주택을 보유한 박나래도 힘든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자취를 했는데, 월세를 깔세(?)형식으로 냈다고 말한다. 그는 “99년 당시, 6개월 월세 180만원을 지급하며 매달 조금씩 차감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원룸이었지만, 친구들이 10명까지 같이 살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1년에 원룸을 빌리는데 360만 원을 지불한 것이니, 10명이 각각 월에 3만 원씩만 지출한 셈이다.
박나래는 “서울 대학가별 평균 월세 가격이 59만 9천 원이다.”라고 밝히며, 서울 대학가별 월세를 공개한다.
서울대 인근, 고려대 인근, 그리고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가 있는 회기역 인근 마지막으로 서강대, 이화여대, 연세대가 있는 신촌 인근의 평균 월세를 비교 공개한다. 과연, 가장 월세가 가장 높은 대학가 지역은 어디가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2023 MZ 세대들의 찐 자취방 탐구가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학생의 자취방과 남학생의 자취방이 리얼하게 비교 공개된다. MZ 식기에 치즈와 과일을 먹는 여학생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남자 코디들은 “자취집에서 과일?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말하는 가하면, 최소한의 식기와 재활용이 쌓여 있는 남학생의 자취방에는 “이런 모습이 진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했다고 한다.
‘2023 연말 결산 집’에서는 올해 실거래 가격이 가장 낮은 아파트 TOP5를 소개한다. 강원도 태백시부터 전남 고흥군까지 전국의 매물이 소개됐으며, 주변 환경과 생활 인프라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실거래가와 매물의 내부를 확인한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믿을 수 없는 가격이다.” “세컨 하우스로 사용하면 너무 훌륭하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또, ‘홈즈 연말 결산 집’에서는 대한민국의 특이한 집 이름을 소개한다. 각종 동물명은 기본, ‘홈즈’ 코디들의 이름 등 눈으로 보고 믿기 힘든 작명 센스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박나래는 아파트별 작명방법의 숨은 의미를 파헤친다. ‘센트럴’ ‘리버’ ‘포레’ ‘메트로’ 등 아파트 이름을 보면, 인근의 입지 조건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특집 ‘2023 홈즈 연말 결산 집’은 28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구해줘! 홈즈’,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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