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여친, ‘만삭’에 젖은 드레스 입고 ‘찰칵’…남친 눈 감아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영국 출신의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가 만삭의 몸으로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수키 워터하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흠뻑 젖은 메쉬 드레스를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키 워터하우스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며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로버트 패틴슨과 2018년부터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영화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함께 등장하며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여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1월, 수키 워터하우스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코로나 캐피털 패스티벌’ 무대에 올라 볼록해진 배를 드러내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식스 등 외신은 “두 사람이 최근 약혼했다. 둘 다 결혼하고 싶어 한다. 수키의 임신 이후 두 사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관계가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내년에 출산 예정이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영국에서 동거 중이었던 수키 워터하우스와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에 할리우드 힐스의 집을 530만 달러(약 68억 6000만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탄생할 아이와 함께 부모로서 새로운 삶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해리포터’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공개 연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영국 출신의 모델로, 2010년대 초반부터 런웨이와 패션 화보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러브, 로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수키 워터하우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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