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알엠, 훈련소 사진 공개… 빛나는 군복 자태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지난 11일 입소한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과 뷔(V)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육군훈련소가 공개한 ‘훈련병 스케치(사진)’에서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방탄소년단 알엠과 뷔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알엠과 뷔는 군모, 군복을 갖춘 채 카메라를 향해 늠름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본인이 속한 소대의 소대원과 나란히 자리 잡았다.
군복을 입고 있음에도 아이돌답게 훈훈한 외모는 여전했다. 두 사람의 눈에 띄는 외모 덕에 훈련소 사진이 흡사 ‘전쟁 영화’를 연상케 했다.
지난 10일과 11 알엠과 뷔는 각각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입대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알엠은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운을 뗀 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어요”라며 팬덤 ‘아미'(ARMY)에게 자신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미래에서 만나요.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조금이나마 닿길 소원하며”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뷔는 “너무 많이 보고 싶을 거 같아요”라며 “정말 보고싶어요. 정말 사랑하고요. 그러니까 그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해요. 얼른 다녀올게! 안녕!”이라며 아미에게 밝게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의 진(JIN), 제이홉(J-HOPE), 슈가(SUGA)는 두 사람보다 먼저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지민과 정국은 두 사람보다 하루 뒤인 지난 12일 입대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한편, 뷔는 훈련소 이수 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해 복무할 예정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육군훈련소, 위버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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