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남친이 바람나 헤어졌다”던 일본 트랜스젠더 모델 근황
일본 모델 사토 카요
트랜스젠더 모델로 유명
과거 한국인과 교제 이력
한국인과 교제 이력을 공개했던 일본 트렌스젠더 모델이 달리진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트랜스젠더 모델 사토 카요는 히라코 유키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赤裸々恋’에 출연해 연애사를 공개했다.
당시 사토는 “지금은 일본에 살고 있지만 한국에 2년 정도 살았고, 그때 알게 된 한국 남자와 최근까지 교제했다”며 “한국인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교제했으나 결국 결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귀고 나서는 아침부터 잘 때까지 연락을 계속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모델 사토 카요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사토 카요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두 장의 사집을 업로드했는데 평상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이거 최애”, “이 헤어스타일 진짜 잘 어울린다”, “색다른 분위기 좋은데?”, “오늘따라 더 섹시해 보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토는 15살 때 처음 여성 호르몬제를 투여받기 시작했으며 모델 일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진출해 활동하던 중 방송을 통해 커밍아웃했다.
이후 지난 2019년 한국으로 이주해 게임 관련 일을 하며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았으나 지난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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