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과 같은 여실장 폭로로 마약 조사 받은 지드래곤이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
故 이선균 사망 눈길
마약 혐의 수사로 고통
같이 조사받던 지드래곤 반응
지드래곤이 故 이선균을 추모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드래곤은 2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바탕에 하얀 국화꽃 한 송이가 있는 사진으로, 하루 전 생을 마감한 이선균을 추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연예계 많은 이들이 추모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시기에 같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지드래곤의 반응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이선균과 마찬가지로 지난 10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다.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 이선균 모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게 됐다.
지드래곤은 모발, 손톱, 발톱 등으로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지난 18일 지드래곤은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돼 두 달 만에 마약 혐의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같은 시기, 같은 경찰서에 조사를 받은 이선균은 3차례의 경찰 조사에도 여전히 혐의를 벗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서 차를 세워둔 채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지드래곤이 조용한 추모를 전한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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