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 리셋된 복수의 판, 이준의 화끈한 귀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이 ‘7인의 부활’로 돌아와 복수의 판을 리셋한다.
2024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지난 29일, 완전히 달라진 복수의 판을 예고하는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악’의 운명 공동체를 탄생시키며 게임의 판을 또 한 번 뒤집은 시즌 1의 역대급 반전 엔딩은 시즌 2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공개된 스페셜 영상은 리셋된 게임판 위에서 더욱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복수전을 예고한다. “아무리 날뛰어도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냐”라는 위태로운 경고처럼 위상이 높아진 매튜 리와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대비는 완벽하게 뒤바뀐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 속에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거침없는 악행과 함께 매튜 리를 선택하면서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마저 져버린 악인들은 여전히 서로를 물고 뜯으며 얕은 연대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악으로부터 도망쳐 운명처럼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민도혁의 화끈한 귀환을 예고한다. 민도혁에게 접근해 비밀공조를 지시하는 ‘메두사’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의 정체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동안 이휘소 영웅 놀이가 아주 재밌었길 바랄게”라고 복수의 날을 세운 민도혁의 반격에 매튜 리가 어떻게 맞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2024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SBS ‘7인의 부활’ 스페셜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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