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인지도 굴욕 “내 지난 8년이 송두리째 날아가” (맛녀석)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민상이 인지도 굴욕에 “내 지난 8년이 날아갔다”라고 울컥했다.
29일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지옥의 송년회 특집으로 각자 미션을 수행해야만 대게를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유민상은 그동안 방송된 맛집에 찾아가 감사 인사 전하기 미션에 임했다. 439회에 촬영한 햄버거집을 찾았으나 직원은 유민상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유민상은 “외국 분 같으시다”라고 말했으나 직원은 “한국 사람이다. 고향이 부산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또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을 아느냐?”라고 질문했고 직원은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 다 알고 있다”라고 답하며 유민상만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다. 유민상은 “여기 말고 다른데 가자. 나의 지나간 8년이 송두리째 날아갔다”라고 인지도 굴욕에 울컥했지만 결국 훈훈하게 기념 촬영을 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유튜브 구독자 수 500명 모객을 미션으로 뽑았고, 이수지는 서로 국적이 다른 외국인 10명에게 멘트 받아오기, 김해준은 탁구공을 던져 냄비 4개를 맞힌 후 컵에 공을 골인시키는 미션에 나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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