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누나가…” 실음과 교수로 유명한 여가수 친동생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범진
“내 누나는 가수 진주”
범진 최근 차트 역주행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자작곡 ‘인사’ 역주행 후 근황에 대해 전했다.
범진은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DJ 김신영과 연말 토크로 활기찬 오후를 책임졌다.
이날 ‘정희’에서 범진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누나가 가수 진주 씨다. 누나가 콘서트 게스트로 와줬었다”라고 덤덤하게 털어와 현실남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범진이 친누나라고 공개한 가수 진주는 작곡가 ‘조운파’에 의해 발탁되어 아주 어릴 적부터 활동한 가수로, 히트곡으로는 ‘난 괜찮아’와 ‘가시리’, ‘미로’ 등이 있다.
진주는 현재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일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또한 범진은 음원차트 역주행 후 뜨거운 인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범진은 “역주행 후 SNS를 통해서 연락을 많이 받았다. 차트 성적을 봤는데 꾸준히 상승하더라”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브까지 준비한 범진은 역주행곡 ‘인사’에 대해 “곡을 썼던 당시 아버지가 퇴직하시는 걸 지켜봤어서, 노래에 각자의 하루에 인사를 보낸다는 의미를 담았는데, 사랑을 받으니 더 좋았다”라고 곡 탄생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신영도 “대단하다 범진아”라고 멘트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범진의 자작곡 ‘인사’는 2021년에 발매된 곡으로, 12월 초 멜론 TOP100 차트에서 8위, 벅스 실시간 차트 TOP10,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 TOP10 등에도 오르며 감성적인 사운드와 가사로 리스너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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