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송은이, 소속사에 ‘아나까나’ 조혜련 영입…더 빠르게 달린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최근 ‘번아웃’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인 송은이가 더 빠르게 달릴 예정이다. 방송인 조혜련이 방송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조혜련과 올해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방송과 예능, 음원을 통해 다방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조혜련의 왕성한 새해 행보를 예고했다.
미디어랩시소와 함께하게 된 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인, 뮤지컬 배우, 가수 등 여러 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05년에 발표했던 곡 ‘아나까나’가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특히 조혜련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공연을 준비해 희극인들과 시청자를 하나로 만들며 역대급 연말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조혜련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과 ‘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며 지난해 연말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30년 이상 경력의 개그계 맏언니이자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의 베테랑 골키퍼로도 활약해 온 조혜련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새해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조혜련이 새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는 송은이가 대표로 자리하고 있으며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 김기리 등 코미디언, 배우, 감독, 작가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미디어랩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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