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이선균과 작품 찍어 대박 난 배우가 올린 사진 한 장…팬들 걱정 쏟아졌다
배우 공유, 인스타그램 게시물 삭제
‘커피프린스’로 시작된 故 이선균과 인연
팬들 위로와 걱정 이어져
배우 공유가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공유는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31229’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별 다른 문구나 그림이 없는 검정색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날짜는 배우 故 이선균의 발인날로, 공유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특히 공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선균을 추모하는 검은색 바탕의 사진 한 장과 양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제외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공유가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것을 확인한 팬들은 “너무 힘들어 하지 않길”,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커피프린스에 나온 두 배우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힘내세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고 오세요”, “얼마나 속상하면 게시물을 다 지울까, 잘 버티고 오세요” 등 많은 걱정 속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공유는 지난 2007년 레전드 띵작으로 불리는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를 인연으로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서로의 출연 작품 촬영지에 커피차를 지원해주는 등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공유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였던 이선균을 떠나보내며 늦게까지 유가족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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