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만에 돌연 ‘이혼’ 밝힌 여배우…파경 이유 ‘충격’
코로나 때문에 이혼
결혼 12년 만에 파경 소식
일본 가수 겸 배우 하이다 쇼코
일본 가수 겸 배우 하이다 쇼코가 결혼 1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4일 하이다 쇼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염병으로 삶이 영향을 받고 환경도 바뀌어 남편과 남편 사이에 오해와 소원함이 생겼고, 그동안 잘 지내지 못해 결국 이혼 수순에 이르렀다”라고 이혼을 알렸다.
하이다 쇼코는 이혼에 대한 이유로 지난 2019년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을 꼽았다.
이어 “남편의 앞날에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차근차근 내 삶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다 쇼코는 지난 2012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결혼 전 본명은 예명과 같은 하이다 쇼코이지만, 결혼하며 성이 바뀌었지만, 남편의 성씨가 불명이라 본명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하이다 쇼코는 ‘다카라즈카 가극단’ 84기생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 2번째 수험 끝에 다카라즈카 음악학교에 합격해 1998년 가극단 성조에 소속한 하이다 쇼코는 2002년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퇴단했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이란 일본의 여성 뮤지컬 극단으로, 일본 역사상 두 번째로 창단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녀 가극단이다.
창단 역사가 110년으로 일본을 대표할 만한 인기 있는 극단이다.
해당 가극단은 소속 배우 전원이 미혼 여성이며, 남성 역할도 여성이 맡는 특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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