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남배우 “캐릭터 몰입하려 지하철서 실제 여성 스토킹 해봤다…팬들 ‘경악’
배우 제이미 도넌
“배역 위해 실제 스토킹했다”
런던 지하철에서 한 여성 미행
배우 제이미 도넌이 배역을 위해 여성을 스토킹한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영국 연예 매체 ‘더 썬’에 따르면 제이미 도넌이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지하철에서 실제로 여성을 스토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BBC 인기 드라마 ‘더 폴’에서 살인자이자 스토커인 폴 스펙터 역을 맡은 그는 연기 몰입을 위해 “런던 지하철에서 한 여성을 미행하기로 결정하고, 길 모퉁이 몇 군데를 따라가다가 곧 그만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일을 한 내 자신이 자랑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솔직히 나는 그런 일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무언가를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제이미 도넌은 이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유명 배우가 되었다.
그리고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출연 이후 이번에는 본인이 스토킹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제이미는 인터뷰에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자 자신의 스토커가 얼마나 많이 그가 사는 곳을 알아냈는지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아내인 아멜리아 워너와 10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작품에서 합을 맞췄던 동료 배우 다코타 존슨과의 스캔들을 의심하는 팬들이 있다고 난처해 했다.
제이미 도넌은 지난 2013년 영화배우이자 음악감독 겸 가수인 아멜리아 워너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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