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명품 H사 지갑 공개 “돈이 잘 들어오는 럭키한 지갑 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박준금이 평상시 챙겨 다니는 가방과 그 안의 물건들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Magazine JUNGUM’에는 ‘안젤리나’s 왓츠 인 마이 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준금은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되는 일, 안 되는 일, 속상한 일 많이 있다”며 “건강하게 한 해를 보내셨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모두 파이팅한 거다”라며 연말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평상시 애정 하는 가방과 그 안에 챙겨 다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 선보인 물건은 선글라스. 박준금은 “제 분신이다. ‘알이 너무 큰 거 아니에요?’라고 하는데, 사실은 알이 커야 얼굴이 작아 보인다. 이건 사시사철 계절도 안 가리는 거 같다. 눈이 건조해서 자외선 막으려고 가방에 항상 넣어서 다닌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콤팩트를 꺼내들며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근데 사실 분을 바르지는 않는다. 여자들한테는 콤팩트 자체가 용기 싸움이지 않냐. 용기가 마음에 들어서 가지고 다닌다”고 챙겨 다니는 이유도 밝혔다.
이어 키링이 주렁주렁 달린 차 키를 꺼내며 “이렇게 커야 가방 속에서 찾기가 쉽다”며 꿀팁도 전했다. 다음으로는 명품 H사의 지갑을 선보이며 “큰 지갑은 좋아하지 않는다. 가지고 나가는 가방이 작으면 잘 안 들어간다”며 지갑 취향도 설명했다.
이때, 제작진은 “지갑에 현금은 얼마나 있냐”라고 갑작스러운 질문을 했지만 박준금은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지갑 속을 공개했다. 천 원권 몇 장, 오만 원권, 상품권, 달러가 들어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돈이 잘 안 들어오는 지갑이 있다. 되게 럭키한 지갑이 있고”라며 지갑에 대한 소신(?)을 밝히더니 자신에게는 브라운이 잘 맞아 선호한다고 털어놨다.
가방 속 물품을 모두 공개한 박준금은 “별거 있냐.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며 “한 해가 점점 저물어가고 있는데, 내가 생각이 너무 많다. 여러분 곁에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데, 어떤 좋은 아이디어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한다”라며 “점점 더 발전하고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Magazine JUNGU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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