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빌런으로 변신한다 (‘킬러들의 쇼핑몰’)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의 배우 조한선이 살인기계라 불릴 만큼 극악 무도한 빌런으로 분해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조한선은 이번 작품에서 킬러들마저 두려움에 떨게 만들 만큼 악명 높은 빌런 ‘베일’ 역을 맡아 그동안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인다.
‘베일’은 과거 진만과의 악연으로 모든 사건의 불씨를 지핀 캐릭터로, 이름만큼이나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진만과 베일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 구도가 작품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조한선은 자신의 캐릭터를 두고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주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굉장히 무감각하다. 하지만 사람을 죽일 때만큼은 쾌감을 느끼는 무감각한 살인 기계”라고 소개하며 “힘들고 어려운 캐릭터이지만 도전하면서 한 단계 성숙해지고 싶었다”고 전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오는 17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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