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가 본 BTS 슈가 “뜨기 전부터 눈빛에서 록스타 보여”(‘슈취타’)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가 ‘슈취타’에 뜬다.

8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슈취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슈취타’의 게스트는 바로 정용화다. 정용화와 슈가는 절친한 선후배 사이.

이 자리에서 정용화는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 부산 친구도 있고 대구 친구도 있어서 ‘형님, 나 부산이다’ ‘맞나? 네 부산이가?’하면서 친해졌다”면서 슈가와의 특별한 친분을 전했다.

슈가 역시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2015년에 화장실에서 정용화를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정용화가 내게 ‘더 잘 될 거야’라고 해줬다. 이렇게 좋은 선배가 있구나 싶어 감동을 받았다”라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정용화는 “‘더 잘 되겠다. 더 친해져야겠다’ 생각을 한 것”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또 “처음 밥 먹을 때도 우리는 음악 얘기만 엄청나게 했다”라고 털어놓는 슈가에 “내가 그때 슈가에게 느낀 건 이 친구 눈빛에 록스타가 있다는 것이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정용화가 출연하는 ‘슈취타’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슈취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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