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에 속아 ‘누드화보’ 찍을 뻔했다 충격 고백한 여배우
일본 성인배우 출신 배우 안즈 사유리
“사진작가에 속아 누드화보 찍을 뻔”
“몇 번이나 싫다고 말했지만…”
배우 안즈 사유리가 반강제로 누드화보를 찍을 뻔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일본 성인배우 출신 배우 안즈 사유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날 안즈 사유리는 잡지 그라비아의 촬영 비화에 대해 물으며 “그라비아 촬영을 하면서 싫었던 경험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조울증과 공황장애가 심했을 때 유명한 한 사진작가에 의해 벗겨질 뻔했다“고 고백했다.
안즈 사유리는 “첫 번째 미팅 때 사진작가와 스태프들이 저를 벗기자고 설득했는데 저는 안 벗겠다고 했다. 그 후 사진작가는 자리에서 일어났고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미팅 때 ‘치바에 굉장히 호화로운 호텔에서 드레스를 입고 인형처럼 찍자’는 제안을 받았고 그것이라면 괜찮다고 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촬영 당일 큰 누브라와 수영 경기용 언더팬츠를 직접 준비해 갔다”라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치바에서 촬영한다고 했는데 도착한 곳은 도내하우스 스튜디오였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안즈 사유리는 “스튜디오에 도착한 후 절대 누드를 안 찍으려고 서너시간 싸웠다”고 말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들이 준비한 의상을 보니까 젖꼭지만 가리는 이너, 끈이 투명한 T팬티였다.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준비한 누브라와 언더팬츠를 입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다들 있는 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음 촬영부터는 그 사진작가와 방 안에 단 둘이 있었다. 몇 번이나 싫다고 말했지만 누브라를 벗기려고 하거나 언더팬츠가 방해된다고 말하며 강요해 서너 시간 정도 싸웠던 것 같다”고 폭로했다.
안즈 사유리는 “다음 의상으로 하라고 했을 때 ‘이제 싫다’고 흐느끼며 ‘이제 이런 놈한테 사진 같은 거 안 찍혀도 돼’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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