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 아내와 이혼”…’사랑꾼’ 톱스타, 끝내기로 한 ‘이유’도 공개했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영화 ‘아쿠아맨’의 주인공 배우 제이슨 모모아(44)가 12세 연상 아내 리사 보넷(56)과 공식적으로 이혼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은 제이슨 모모아와 리사 보넷이 결별을 발표한지 2년 만에 공식적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피플이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이며, 별거를 시작한 날짜는 2020년 10월 7일로 기재돼 있다. 리사 보넷은 두 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요청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배우자 부양비를 요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22년 1월, 제이슨 모모아와 리사 보넷은 공동 성명을 통해 별거 중임을 밝히며 결별을 인정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인생의 변화기를 겪고 있다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 사이의 사랑은 계속되고 있으며, 새로운 소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이슨 모모아와 리사 보넷은 지난 2017년 12살의 나이차를 딛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어린 시절부터 리사 보넷의 열렬한 팬이었던 제이슨 모모아는 12살 연상인 그에게 적극 구애를 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년 동안 함께 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둬 할리우드 대표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결별 후 4개월 만에 제이슨 모모아가 동료 배우 에이사 곤잘레스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아쿠아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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