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톱스타, 이번엔 소속사 뒤통수 쳤다…진짜 심각한 상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유명 셰프 도바 슈사쿠(45)와의 불륜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43). 그는 소속사마저도 등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일본 매체 ‘SmartFLASH’는 히로스에 료코와 소속사 프람(FLaMme)의 관계가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히로스에 료코의 ‘불륜’ 이후 관계가 급격히 안 좋아진 것이다.
해당 매체는 히로스에 료코가 자신의 불륜으로 발생한 손해배상에 대해 “나는 한 푼도 안 내겠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불륜’ 이후 맥주 브랜드 K사 등 광고가 취소된 바 있다. 손해 배상금은 총 2억 엔(한화 약 18억 원)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프람이 손해 배상금의 부담 비율을 히로스에 료코와 정하길 희망한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히로스에 료코가 단호히 거부하고 있기에 양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람은 히로스에 료코를 비롯한 현지 국민적 여배우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31), 토다 에리카(35)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 현지 연예 관계자 A씨는 소속사 설립을 30년간 함께한 매니저 이노우에 요시히사가 했다며 히로스에 료코에게 있어 ‘은인’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히로스에 료코와 도바 슈사쿠의 불륜은 지난해 6월에 두 사람이 호텔을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됐다. 당시 양측 모두 가정이 있는 기혼자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7월, 히로스에 료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남편 캔들 준과 상의 끝에 합의 이혼하고, 슬하의 2남 1녀 양육권은 자신이 갖게 됐다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영화 ‘비밀'(1999) 등을 통해 일본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4년에도 동료 배우 사토 타케루(34)와도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프람(FLaMme), 영화 ‘하나와 미소시루’, 도바 슈사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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