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은 좋겠네…돈·커리어 보다 ‘사랑’을 중시하는 공명의 놀라운 발언
[TV리포트=최이재 기자] ‘극한직업’, ‘멜로가 체질’ 등 다양한 히트 작품에 출연한 배우 공명. 그가 일보다는 여자친구가 우선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8일 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채널 ‘김숙티비’에 배우 공명과 라미란이 출연했다.
김숙이 공명에게 “여자 친구가 중요한 작품을 앞두고 있는데 공개 연애를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물었고 공명은 “작품이 끝나면 공개하자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숙이 “그래도 공개하자고 하면?”이라고 도발하자 그는 “싫다고 했는데도 공개하자고 하는 사람이면 안 만나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숙은 재미를 위해 더 극적인 가정을 했다. 라미란에게 “봉준호 감독님의 멜로 영화가 작품으로 들어왔는데 재벌 2세가 결혼하자며 일을 그만두라고 하면 어쩔꺼냐”라고 묻자 라미란은 “바로 헤어지자고 할 것이다. 내 남자 친구가 재벌인 거지 내가 재벌인 것은 아니다”라며 단호함을 보여줬다.
김숙이 “100억을 줘도?”라며 시험을 하자 라미란은”100억 필요 없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공명에게 “봉준호 감독님께서 작품을 제안해 주셨는데 여자 친구가 스위스로 여행을 가자고 한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묻자 그는 “여자 친구와 여행을 가겠다. 봉준호 감독님과는 다음에 하면 되니까”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공명은 지난 2017년 배우 정혜성과 함께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정혜성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고 손 편지를 써주는 등의 행동을 보며 네티즌은 “공명은 여자 친구에게 정말 잘해주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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