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연하 승무원 사귄 男스타가 털어놓은 ‘불만’ 내용…충격적이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의 가수 조정평이 21살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했다.
1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World’는 대만의 가수 조정평이 21세 연하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평은 직접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2024년 초에 혼인신고를 하고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평은 과거 2021년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것인데, 따라서 그는 결혼 상대를 공개하는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 때문에 아직 보안이 필요하다”라며, 이미 오래 전에 청혼을 했고 곧 혼인 신고를 할 것이지만 공개적인 결혼식을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둘 만의 결혼식 사진을 찍을 생각은 있다고 말하며 “이건 내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는 것이다”라며 행복해 했다.
조정평은 2023년 초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크더라도 ‘결혼을 전제로’ 데이트를 해왔고, 서로가 결혼 대상임을 일찍이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하면 (혼인) 신고만 하고 큰 소란을 피우고 싶지 않지만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런 믿음을 바탕으로 둘의 사랑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정평은 연하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어려운 점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들은 아끼고, 달래고,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고, (여자) 상대방이 잘못한 것은 따지지 말고, 어린애처럼 취급하면 된다”고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처음에는 말투나 성격을 조절하지 못해서 여자친구가 울기도 했다. 지금도 작은 다툼을 피할 순 없지만 매번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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