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번씩 고백받던 ‘약수동 여신’ 여고생, 이렇게 컸습니다 (+반전 근황)
‘약수동 여신’ 여고생 근황
광고회사, 속옷 브랜드 대표
마포 40억 건물주된 근황
“하루 6번씩 고백받는다”고 고백하며 ‘약수동 여신’이라고 불렸던 여고생의 최근 근황이 화제다.
지난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여고생 이해인은 “너무 예뻐서 피곤하다”며 “하루에 4~6번씩 이성에게 고백받는다”고 고백했다.
해당 여고생은 방송 이후 ‘약수동 여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되었으나, “스폰이 있는 듯”, “여신 다 죽었냐”, “예쁜지는 모르겠고 그냥 관종”이라며 심한 악플에 시달렸다.
연출된 방송으로 인해 가는 곳마다 욕을 먹었던 이해인은 “재미있자고 만든 콘셉트가 이 정도 영향력을 만든다고?”라는 깨달음을 얻고 상처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 계획을 세웠다.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 악플에 시달리던 여고생이었던 이해인은 ‘연 매출 60억 회사 대표’, ‘마포 40억 건물주’가 되어 있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이미지의 영향력을 깨달은 그는 광고와 미디어 쪽으로 꿈을 키우고, 24살에 자본금 900만 원으로 창업에 시도해 광고 회사 ‘소셜링’과 속옷 브랜드 ‘바디코’의 대표가 되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감정은 사라져도 결과는 남는다’는 에세이를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악플에서 추진력을 얻은 ‘약수동 여신’ 이해인 대표의 삶의 모토는 바로 “방법이 있을 거야”라고 한다.
그는 현재 두 회사의 대표, 작가 뿐 아니라 ‘해니크’라는 유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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