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더 분노… ‘불륜 3번’ 저지른 배우 남편과 이혼 절대 안 하는 이유가
일본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칸
유부남인데도 ‘불륜설’만 세 번째
아들이 분노하자 보인 반응 눈길
불륜설만 세 번째 일으켰던 일본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칸이 화제다.
11일, 일본 매체 뉴스 스포츠 세븐은 “나카무라 시칸 장남 하시노스케가 아버지 불륜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분노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시노스케는 “더 이상 넘길 수 없다. 이제 그만 하세요”라며 아버지를 향해 분노했다.
하지만 나카무라 시칸은 “네 입장을 똑바로 취해라”라며 단호하게 일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부키 사회에서 아버지는 스승이자, 반발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로 여겨져 이런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나카무라 시칸은 일본 가부키 4대 명문가 나카무라야의 일원으로 세 명의 아들 모두 가부키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나카무라 시칸은 지난 2016년 첫 불륜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인기 게이샤와 불륜설이 터진 나카무라 시칸은 “내 책임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라며 사과 및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교토에 위치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 또 한 번 불륜설에 휩싸였다.
당시 나카무라 시칸 아내 미타 히로코의 지인은 “미타 히로코는 이혼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3명의 아들이 모두 가부키 배우로 독립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엄마로서의 책임을 다한 후에는 이혼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내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불륜설이 터진 해 말, 세 번째 불륜설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결국 나카무라 시칸과 미타 히로코 부부의 별거가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별거 중이다. 이혼 예정은 없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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