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육아 중” 올려…미모의 아이돌 SNS에 팬들 발칵 뒤집어졌다
[TV리포트=유소연 기자] 10일(현지 시간) 모델 겸 그라비아 아이돌 아베 미호(36)가 포대기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결혼설을 비롯하여 혼외자식설까지 불거졌다.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생일에 육아를 하면서 삿포로 시민 방재 센터에서 (중략) 여러 가지를 배우고 귀중한 체험을 했습니다”라는 캡션을 올린 것. ‘육아’라는 말에 많은 누리꾼은 “몰래 결혼했나”, “출산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일 자정 아베 미호는 “(실수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 죄송하다”며 “그동안 조카들까지 포함해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숨겨진 아이가 아니라서 미안하다, 혼인 신고도 안 했다”라며 “남자 친구가 있어야 만나지 지금은 설레는 만남도 없다”고 논란을 부인했다.
아베 미호는 12일 훗카이도를 떠나 복직하여 일상생활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베 미호는 훗카이도 이시카시 출생으로 ‘호쿠쇼 대학 단기 대학부’ 패션 아트학과를 졸업했다. 이때 학교 패션쇼에서 무대 감독의 눈에 띄어 모델 일을 하기 시작했다. 2012년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하여 레이스 퀸, 프로레슬링 디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한다.
이 밖에도 아베 미호는 ‘미스 유니버스 재팬 2012’ 결선 진출, ‘준 일본 텔레제닉 2013’ 최우수 미다리 상, ‘미스 FLASH 2015 그랑프리’와 같은 주요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아베 미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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