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엠마스톤, 집 판다…센스 넘치는 ‘인테리어’ 눈길 [할리웃통신]
[TV리포트=최이재 기자] ‘푸어 씽스(Poor Things)’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최근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399만 달러(한화 약 52억 7천만 원)에 내놓았다.
그녀는 해당 부동산을 지난 2019년에 230만 달러(한화 약 30억 3천만 원)에 구입했다.
해당 주택은 1920년대에 지어진 스페인 스타일의 주택이며 엠마 스톤은 매입 한 후 집 뒤편에 주방을 확장했다. 그녀는 거실의 대들보 천장과 집 앞의 타일 안뜰을 포함한 대부분의 집 구조는 변경하지 않고 유지했다. 다만 자체 주방과 거실이 있는 침실 1개짜리 게스트하우스를 새로 만들었다.
엠마 스톤의 LA 저택은 그녀와 그녀의 아이를 포함한 가족이 LA에 머무를 때 사용해 왔다.
관계자는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해당 가격대의 주택 수요가 강하다”며 “특히 LA의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 750만 원) 미만의 매물은 LA에서도 인기가 많은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 LA 주택 가격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다. 2023년 3분기 동안 단독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292만 달러(한화 약 38억 5천만 원)로 2022년 3분기보다 5.2%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 감소했다.
많은 이들이 LA 주택 가격이 낮은 상황에서 엠마 스톤이 해당 주택을 판매하려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자 관계자는 “엠마 스톤이 해당 주택을 왜 매각하고자 하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슈퍼배드’로 얼굴을 알린 그녀는 영화 ‘라라랜드’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2번이나 수상했다.
엠마 스톤의 추정 자산은 약 3,000만 달러(한화 약 396억 원)이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엠마 스톤 소셜미디어, 라이언 라히프(RYAN LAHIFF)·소더비(SOTHEBY) 국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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