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아내 흔적 전부 삭제한 여문락…이혼설 제기되자 ‘증거 사진’ 올라왔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홍콩의 가수 겸 배우 여문락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미러 미디어’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여문락이 작년 말 돌연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고, 이로 인해 부인 옥당운과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은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지만, 그 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둘의 관계에 대한 이런저런 추측이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이혼설도 확산됐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여문락과 아내를 비롯한 네 가족이 공원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을 올리면서 이혼설이 사라졌다. 누리꾼은 “방금 여문락 가족이 공원에 있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운이 좋았네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가족이 공원에서 즐겁게 여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후 여문락은 직접 퍼지는 논란을 일축했다. 그는 “인스타에 대한 강박 때문에 사진 톤을 통일하고 피드를 다시 정리하려고 전부 삭제한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여문락은 최근 자신의 브랜드 ‘매드니스’의 10주년 팝업 스토어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2월 도쿄에서의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10주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여문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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