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출신 男아이돌, 멤버 다시 꾸려 재데뷔…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TV리포트=전영은 기자] 2010년 데뷔한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가 5인조 보이그룹으로 다시 데뷔한다.
뉴웨이즈컴퍼니는 17일 “가람, 인준, 제이를 비롯해 새 멤버 2명을 영입해 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ASC2NT)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어센트 완전체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근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로 출연해 실력파 면모를 드러냈던 가람, 인준, 제이는 진지한 표정을 통해 새롭게 데뷔하는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새 멤버 2인의 정체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레온은 키 182cm에 완벽한 비주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지녔으며, 그룹 내 랩과 서브보컬을 맡았다. 서브보컬 포지션인 카일은 키 181cm에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한 멤버로 추후 글로벌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인조로 완성된 ‘어센트(ASC2NT)’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ASCENT’에서 착안해 만든 팀명으로, 숫자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이자,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시작함으로써 높은 곳을 향해 오르자는 포부가 담겨있다.
소속사 측은 “어센트는 올 상반기 중 데뷔할 예정”이라며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새 멤버와 그동안의 활동으로 탄탄한 내공이 쌓인 멤버로 구성된 만큼 어센트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국남아 가람은 인기가 절정이던 시절 사생활 논란으로 JTBC ‘피크타임’에서 하차한 바 있다. 과거 온라인에 가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러 여성과 풀파티를 즐기고, AV 배우와 노는 사진이 퍼졌고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당시 가람은 “사실관계를 떠나 프로그램에 폐를 끼치게 된 것 같다”라며 ‘피크타임’에서 하차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뉴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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