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아니었다… 군복무 중인 이도현이 ‘영상 편지’ 남긴 여배우는요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
복무 중인 이도현 깜짝 등장
호흡 맞췄던 김고은에 한 말
배우 이도현이 군 복무 중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군 복무 중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도현이 영상으로 깜짝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오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제가 맡은 캐릭터 봉길을 소개하기 위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봉길은 화림과 함께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무속인이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다 갖춘 요즘 젊은이다. MZ세대다. 그리고 제 특별 역할은 화림을 보디가드처럼 지키는 거였다”라며 역할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그러면서 “화림 씨 저 든든했나요?“라고 김고은에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고은은 “봉길이 제 제자인데 ‘화림’씨라 해서 놀랐다. 이도현 씨가 맡은 봉길은 저를 굉장히 잘 모셔주는 제자로 나온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고은은 “이도현 씨와의 호흡은 너무 좋았다. 또래이다 보니 친근하게 호흡했다”라고 밝혀 극 중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당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불길한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현재 군복무 중인 이도현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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