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세상 떠난 뒤 레즈비언 됐다는 女스타 [할리웃통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1000-Lb.시스터즈’로 유명한 타미 슬래튼(37)이 남편의 죽음 이후 ‘레즈비언’이 된 것 같다고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타미 슬래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알렸다. 타미 슬래턴은 지난 2023년 사망한 남편 케일럽 윌링엄을 언급하며 “나는 범성욕적이었지만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남자들과 사귀는 것을 멈췄다”라고 말문을 떼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나는 레즈비언 같다”라며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성적 취향이 어떻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나는 단지 지지를 보여주고 있었을 뿐 나는 혐오자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타미 슬래튼은 지난 2021년 ‘1000-Lb.시스터즈’의 한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나는 항상 내가 양성애자라고 생각했다. 친구 중 한명이 내가 ‘범성애자’라고 말했고, 그것은 동성일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깨닫고 난 후 나는 ‘음, 나도 그런가 봐요’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트랜스젠더인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 또는 무엇이든 상관없으니까”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1년이 지난 후, 타미 슬래튼은 2022년 미국 오하이오주 윈저 레인 재활 센터에 있는 동안 고인이 된 남편 윌링엄을 만났다. 두 사람은 당해 10월 약혼을 했으며, 한 달도 안 되어 재활 센터에서 결혼을 했다.
그러나 불과 몇 달 후, 그들의 결혼 생활은 난항을 겪었다. 타미 슬래튼은 윌링엄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고 13kg이 쪘기 때문에 2023년 5월 이혼 소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S Sun’은 당시 타미 슬래튼은 그 후 윌링엄은 2023년 7월 1일,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 타미 슬래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중이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타미 슬래튼 소셜미디어, T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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