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라이관린, ‘거리 흡연’ 사과해놓고…또 ‘길빵’ 발각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라이관린이 길거리 흡연 사과 3년 만에 다시 거리에서 흡연하다가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한 중국 가수 겸 배우 라이관린의 거리 흡연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 파파라치 ‘연예계조대명바이'(娛樂圈趙大明白)는 소셜미디어에 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라이관린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두 명의 친구와 영화를 관람한 라이관린이 지하 주차장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라이관린은 담배꽁초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는 대신 발로 밟은 뒤 현장을 벗어났다.
2020년, 코로나 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 흡연을 하며, 침을 뱉는 라인관린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라이관린은 “공인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 비판을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며 사과문을 게시한 바 있다.
사과문 게시 이후 3년 만에 거리 흡연을 반복하는 라이관린의 모습을 확인한 중국 대중은 “반성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화려한 겉모습과 대비되는 민낯이다”, “원래 저런 사람인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9년 워너원 해체 이후 한국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라이관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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