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가세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가야 하는 싱가포르 숨겨진 스팟
① 다양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싱가포르는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연경관과 세련된 도심의 풍경이 조화로운 여행지인데요.
싱가포르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명소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 아직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 나지 않은 장소도 많죠.
그중 ‘카통 빌리지(Katong Village)’는 파스텔톤의 화려한 전통가옥으로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현지인의 생활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에게는 신비로움을 풍기는 곳이죠.
카통 빌리지는 싱가포르의 전통 문화의 한 부분인 ‘페라나칸(Peranakan)’은 17세기 말레이반도로 이주해 온 중국인, 인도인, 아랍인 등이 말레이반도 여성과 결혼해 낳은 후손이자 문화를 뜻합니다.
페라나칸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인데요.
다양한 색을 사용한 집처럼 카통 빌리지는 페라나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등 알록달록한 집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죠.
일반 가정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방문 시 무분별한 사진 촬영을 금지해야 합니다.
한편 싱가포르에는 페라나칸 문화를 알리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리틀 인디아(Little India)’는 카통 빌리지 못지 않게 화려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인도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고풍스러운 사원이 눈에 띄는데요.
인도 음식을 맛보고 인도의 수공예품 등 쇼핑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리틀 인디아에는 대표적인 사원이 있습니다.
‘스리 비라마칼리암만 사원(Sri Veeramakaliamman Temple)’은 리틀 인디아 인근에 살던 힌두교 신자들이 모여 만든 사원입니다.
리틀 인디아에서 가장 화려한 사원으로 손꼽히는데요.
‘탄 텡 니아(Tan Teng Niah)’는 제과기업을 운영하던 중국계 사업가 탄 텡 니아의 거주지였으나, 1989년 보존이 결정됐습니다.
유럽식과 중국식 스타일의 두 가지 건축 양식으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현재 여행객들 사이에서 포토 스팟으로 자리 잡은 장소이기도 하죠.
② 싱가포르 대자연 감상할 수 있는 장소
‘플라우 우빈(Pulau Ubin)’은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싱가포르 북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섬인데요.
화려한 본섬과는 달리 플라우 우빈 섬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죠.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터전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섬으로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된 호수가 있는데요.
생태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플라우 우빈 섬은 도심에서 페리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 여행객은 자전거를 타고 섬을 여행합니다.
섬에는 ‘케탐 산 자전거 공원’이라는 산악자전거 트레일이 있는데요.
하이킹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더욱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남부 ‘라자루스 섬(Lazarus Island)’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작은 섬으로 싱가포르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깨끗한 백사장과 해변이 있는 곳인데요.
싱가포르 남부 투어 중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라자루스 섬은 평화로움 그 자체인데요. 넓은 잔디밭에 누워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곳입니다.
라자루스 섬에는 숙박시설이 없어 대부분 여행객은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곤 했죠.
라자루스 섬은 둑길로 세인트 존스섬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마리나 사우스 피어에서 세인트 존스섬까지 매일 페리가 운행하고 있죠.
싱가포르 정부는 라자루스 섬에 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야간 글램핑, 해양 액티비티, 편의점 등이 새로 생겨날 예정으로 더욱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③ 대형 쇼핑몰 내 입점한 세련된 도서관
‘오차드도서관(library@orchard)’은 싱가포르 쇼핑의 중심인 ‘오차드 게이트웨이(Orchard Gateway)’에 입점한 공공도서관입니다.
교통의 중심지이자 접근성 좋은 쇼핑몰 내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싱가포르에는 다양한 공공도서관이 번화가 쇼핑몰 내 있습니다. 오차드도서관도 그중 한 곳입니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도서관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차이도서관은 입지가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수많은 이들이 방문하는데요.
여행객들이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으로 창밖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여행객에게는 디자인이 잘 된 예쁜 도서관으로도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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