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이선균 사망 22일 만에 근황 공개…복귀 시동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이선균 사망 22일 만에 배우 전혜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미디어네트워크에 “나른한 오후, 졸음 퇴치엔 전혜진 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혜진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혜진은 블랙 니트와 베이지색 팬츠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앉아있다. 신발 신기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혜진의 이번 사진은 남편이자 배우 故 이선균의 발인 후 처음 알려진 근황이다.
누리꾼들은 “언니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좋아하는 배우”, “좋은 작품 기다릴게요”, “대체 할 수 없는 배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생활을 겪은 그는 이선균과 7년 연애 후 지난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가 있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했던 전혜진은 2013년 남편과 동반 출연한 연극 ‘러브,러브,러브’로 이목을 모았으며, 영화 ‘사도’, 드라마 ‘미스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 두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킨 전혜진은, 발인 당시 눈물을 쏟아내는 사진이 공개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진은 드라마 ‘아임 홈 다녀왔습니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소셜미디어네트워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