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갑자기 숨진 女스타, 결혼 4개월 된 남편 있었다…안타까움↑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인플루언서 밀라 데 지저스가 향년 35세로 사망한 가운데, 더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간) 외신 ‘National World’은 밀라 데 지저스가 4명의 자녀와 신혼인 남편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결혼한 지는 4개월 됐다고 전해졌으며 자녀는 결혼 전에 낳은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사인은 ‘심장 마비’로 추정된다.
밀라 데 지저스는 자신의 체중 감량 여정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던 인물이다. 그녀의 팬들은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고 있다.
딸 애나 클라라는 15일 어머니 밀라 데 지저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흑백 사진과 함께 추모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애도의 글을 올린다. 우리는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픈 상태다. 모든 기도와 애도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밀라 데 지저스는 체중 감량을 위해 위 절제 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체중이 지나치게 감소해 피부 제거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됐다.
밀라 데 지저스는 지난해 10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온몸에 피부 질환이 생겼는데, 3개월 동안 사라지지 않아 고통스럽다”라며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그가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사망했다고 추측했다.
가족과 팬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밀라 데 지저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 다이어트 전과 후의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렸다. 그는 “(다이어트를 한) 6년은 내 삶을 바꾼 시간이었다. 우리가 얼마나 바뀔 수 있는지 봐라. 자부심을 갖자”라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밀라 데 지저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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