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스타, 여사친 허리 감싼 뒤 “사랑해” 고백…이해 가능?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모델 헤일리 비버와 ‘이혼설’이 돌기도 했던 가수 저스틴 비버가 소셜미디어에 모델 로리 하비와 다정하게 촬영한 사진을 게시해 팬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가수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델 로리 하비를 언급하며, “멋진 여성, 생일 축하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로리 하비의 생일 파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가 게시한 사진에는 로리 하비의 허리를 감싼 채 다정히 포즈를 취하며, 포옹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함돼 있어 미국 대중으로부터 모델 헤일리 비버와의 ‘이혼설’이 사실이라는 의심을 샀다.
저스틴 비버와 로리 하비의 사진에 대해 미국 대중은 “결혼한 남성이 아내와 함께 간 파티에서 다른 여성의 허리를 감싸며, 포옹하는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이상하다”, “저스틴 비버의 행동이 수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 뒤에 저스틴 비버는 아내인 헤일리 비버와 키스를 나누는 등 로맨틱하게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도 게재해 논란을 불식시켰다.
한편, 지난해 10월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의 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스틴 비버는 항상 어린 아이처럼 행동한다. 헤일리 비버는 저스틴 비버의 미성숙한 행동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지인은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결혼 후 어떤 일을 겪게 될지 몰랐다. 결혼 이후 계속 관계가 오르락내리락 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 지인들이 연이어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 ‘이혼설’이 퍼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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