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이 기 살려줬다”…유선호, 김종민·딘딘 미담 공개
[TV리포트=김현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새해 신년부터 훈훈한 우정을 과시한다.
21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 네 컷 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나인우와 유선호가 김종민, 딘딘과 관련된 미담을 직접 밝힌다.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역대급 한파에 벌벌 떤 것도 잠시, 막내 유선호를 향한 뜨거운 환호를 내비친다. 바로 유선호가 출연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어 축하를 건넨 것.
이어 딘딘은 “(선호의) 촬영장 기를 형들이 살려줬어요”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고, 형님들의 열띤 반응에 몸 둘 바를 모르던 유선호는 김종민과 딘딘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줬다는 깜짝 미담을 공개한다. 김종민은 “뭐 하러 이야기해”라고 말하는 등 든든한 형아미(美)를 폭발시키지만, 이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물으며 숨겨 둔 속마음을 살며시 고백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종민은 과거 드라마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이세영이 자신을 기억하진 않을까 내심 기대한 가운데, 유선호는 “확실한 건 이세영 누나가 형이랑 드라마 찍은 것을 기억 못해요”라는 소신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인우 또한 고발할 게 있다며 손을 번쩍 들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바로 김종민, 딘딘이 나인우에게도 커피차를 보내준 것. 훈훈함이 한 스푼 더해진 그의 일화에 현장 분위기는 금세 과열되지만, 나인우가 김종민과 딘딘의 커피차를 비교하자 한 멤버는 “그게 중요하니?”라며 섭섭한 기색을 내비쳤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찐 우정을 자랑하는 이들의 오프닝 현장은 21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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