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순간 그냥 폭망?’.. 2024년, 절대 사면 안 되는 자동차 3종은요
2024년 구매 비추전 자동차
대부분은 노후 차량에 속해
프로모션 없어도 비추천
이전에 올해 사기에 괜찮은 자동차 3종 추려서 설명한 바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제는 구형이 될 W213 E클래스는 한창 재고털이 1천만 원 할인 및 신형 모델의 가격 대폭 인상 예상, 5시리즈는 신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6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할인, 토레스 EVX는 괜찮은 가성비의 전기차를 이유로 선정했다.
그렇다면 반대로 올해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 자동차 리스트에는 무엇이 있을까?
물론 개인 생각은 다르겠지만 여러 가지를 보았을 때 구매를 추천하지 않거나 미루는 것이 좋을 3가지 차종을 살펴보았다.
대대적으로 바뀔 예정인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먼저 첫 번째는 현대 팰리세이드다.
팰리세이드는 국내 대형 SUV 시장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패밀리카를 찾는 가정에서 많이 선호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첫 출시된 지 5년이 넘어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노후되었다.
그렇다 보니 현재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다.
3세대 플랫폼으로 변경, 하이브리드 추가, 3.8 가솔린 엔진이 비슷한 성능을 가진 3.5 가솔린으로 대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HDA2 탑재 등 사실상 이름만 빼고 다 바뀐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년 정도 더 기다렸다가 구매하거나 굳이 SUV가 아니어도 괜찮다면 카니발을 추천한다.
벌써 8년 째 똑같아
르노코리아 QM6
두 번째는 르노코리아의 QM6다.
출시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후로도 LPG 모델 출시를 통해 많은 판매량을 올렸지만 현재는 모델 노후화로 인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꾸준히 상품성을 향상시키고는 있지만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많다.
거기다가 차급이 애매해진 점도 발목을 잡는다.
출시 당시에는 싼타페나 쏘렌토와 동급인 중형 SUV이지만, 투싼과 스포티지가 현행 모델로 풀체인지 되어 QM6만큼 커져 지금은 사실상 준중형 SUV 취급을 받고 있다. 게다가 상품성도 투싼이나 스포티지가 앞서고, 심지어 투싼은 최근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더 좋아졌다. 거기다가 르노코리아에서 QM6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출시할 계획이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QM6를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겠다.
예전 같지 않은 명성
기아 준중형 세단 K3
마지막으로는 기아 K3다.
아반떼와 함께 젊은이들의 첫 차로 인기가 많았던 K3는 현재 SUV 열풍 및 아반떼의 약진으로 인해 예전 같지 않은 명성이다. 현행 K3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2021년 페이스리프트 되었으며, 페이스리프트 된 지도 3년이 지나 이제 완전히 끝물이라고 봐야 한다.
현재 기아에서는 K3 후속으로 K4를 개발하고 있으며, 아반떼와 동일한 3세대 플랫폼, ccNC 인포테인먼트 탑재, 그 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편의 사양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모델은 따로 개발해 EV4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K4는 국내에 미출시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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