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데뷔해 전성기 누렸던 ‘버거소녀’ 안타까운 근황 (+수술)
배우 양미라 최근 근황
15년 미루던 코 수술해
전성기 시절과 달라진 외모
배우 양미라가 깜짝 놀랄 근황을 전해 화제다.
24일, 양미라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잘하고 왔다. 그냥 더 버텨볼 걸 잘한 건가 싶었는데 댓글들을 왜 이렇게 따듯하게 써주셨냐. 덕분에 불안했던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는 “아이들도 엄마 모습 안 무서워하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양미라는 “저 오늘 수술합니다”라며 코 수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미라는 “그동안 제 영상이나 사진들 보고 걱정된다고 DM 보내주셨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도 알고 있었지만 이런 일로 또 말이 나오는 것도 싫고 더 이상해지면 어쩌나 싶어 겁도 나서 15년째 미뤘던 수술을 드디어 오늘 하게 됐다. 코끝에 문제가 좀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제 라이브 방송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금식이라 평상시처럼 먹지도 못하고 이런 얘기 하다가 울고불고할까 봐 꾹 참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말 안 하면 모를 수도 있는 걸 괜히 알리나 싶기도 한데 일상을 공유하던 사람이라 거짓으로 소통하기 싫어서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술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던 양미라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근황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한 양미라는 고등학생 시절 햄버거 CF 속 ‘버거 소녀’ 이미지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했던 양미라는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수술을 감행했으나,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얻게 됐다.
지난 2010년 이후 작품활동을 중단한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 정신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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